흰 벽과 격자 창문이 아름다운, 역사적 정취가 넘치는 거리를 산책.
이즈모 가도의 역참 마을이자 성시 마을로 번성했던 가쓰야마는, 쇼와 60년에 오카야마현에서 처음으로 '거리 보존 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흰 벽과 격자 창문의 토장, 구가, 무가 저택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이 늘어서 있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카세 배의 발착장으로도 번성했던 가쓰야마는, 현재도 그 모습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사히 강변에 남아 있는 옥돌 쌓기와 흰 벽의 경관은, 옛날의 번영을 상상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고택을 개조한 세련된 카페와 갤러리도 늘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현지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가게나,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 등도 많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쓰야마 거리 보존 지구에서는, 현지 출신 가이드가 거리를 안내하는 '가쓰야마 여행 안내인'이라는 투어도 개최됩니다. 역사나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꼭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쓰야마 거리 보존 지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꼭 방문하셔서, 천천히 산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