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야마성(가쿠잔 공원)은 혼노지 변에서 전사한 모리 란마루의 동생, 모리 타다마사가 1616년에 축성. 메이지 시대 폐성령에 의해 건조물은 모두 철거되었지만, 2005년에 축성 400주년을 기념하여 빗추 망루가 복원되었다. 석벽의 높이는 약 45m에 달하며, 그 위에 서 있는 빗추 망루에서의 조망은 절경이다. 봄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하여 '쓰야마 벚꽃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꽃놀이객으로 붐빈다. 밤에는 조명으로 밝혀진 벚꽃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