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야마 해군 항공대 아카야마 지하호 자취는, 총 길이 약 1.6km로 전국적으로 보아도 대규모 방공호로, 당시 전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다테야마 해군 항공대 아카야마 지하호 자취는, 지바현 다테야마시에 있는 태평양 전쟁 중에 구 일본 제국 해군이 건설한 지하호(방공호)의 자취입니다. 1944년(쇼와 19년)경부터 건설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종전 직전까지 공사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일부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하 공간의 총 길이는 1.6km로 일본 국내에서도 비교적 대규모에 속하며, 당시 사람들의 노력과 전쟁의 처절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발전소 자취와 병실, 전신실 등이 남아 있어 당시 병사들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 내에는 전쟁 당시의 모습을 전하는 사진과 자료,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테야마 해군 항공대 아카야마 지하호 자취는 전쟁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다테야마를 방문했을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