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이상 이어져 온 역사와, 액막이, 수명 연장, 순산, 자녀 양육의 효험으로 알려진 간토 굴지의 파워 스폿입니다.
아마비키 관음(락호사)은 이바라키현 사쿠라가와시에 있는 진언종 도요야마파 사찰로, 반도 33관음 영장 제24번 찰소이자, 도고쿠 꽃의 사찰 백 개 사찰 이바라키 6번 찰소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마비키산이라고 불렸으며, 본존은 ‘연명관세음보살’입니다. 사찰 기록에 따르면, 587년(요메이 천황 2년) 중국(양) 출신의 법륜독수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산 이름과 사찰 이름은 가뭄 때 기우에 영험이 있었다 하여 사가 천황으로부터 칙명을 받아 하사받았다고 전해집니다. 1254년(겐초 6년) 무네타카 친왕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다시 겐무 연간(1334년~1338년) 아시카가 타카우지에 의해 재건되었다는 역사를 가진 사찰입니다. 아마비키 관음은 예로부터 ‘기우에 영험이 있는 관음’으로 신앙을 모았으며, 현재도 액막이, 수명 연장, 순산, 자녀 양육의 효험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러 방문합니다. 경내에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국가 중요 문화재 ‘목조 관세음보살 입상’과 가마쿠라 시대의 건축 양식을 남긴 본당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요함에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심신의 재충전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마비키 관음은 역사와 자연에 둘러싸인 파워 스폿으로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