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6m의 오레이시를 비롯해 파도의 침식으로 생겨난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경관은 압권입니다!
오가마한조는 리아스식 해안 특유의 복잡한 지형이 이어져, 파도의 침식으로 기암괴석이 많고, 거칠고 남성적인 경관미를 볼 수 있는 뷰 스폿입니다. '오가마'라는 이름은 마에다하마에서 앞바다를 보았을 때, 큰 가마 안에서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보이고, 앞바다에 있는 야하타바위가 뚜껑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레이시는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입니다. 바다 속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높이 16m, 폭 3m의 대리석 기둥은 메이지 29년 대쓰나미 때 첨단이 2m 정도 부러진 것에서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쓰나미로 부러지기 전에는 '덴추암'이라고 불렸습니다. 오가마한조는 주차장에서 산책로를 통해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오레이시와 주변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푸른 바다와 하늘, 웅대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가마한조 주변에는 사적과 자연경관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오가마한조 바로 근처에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라쿠와반도 대리석 해안'이 있습니다. 가라쿠와반도 대리석 해안은 흰 대리석 바위가 해안선에 펼쳐져 있으며, 그 아름다움으로 '하얀 모래사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오가마한조를 방문했을 때는 꼭 가라쿠와반도 대리석 해안에도 들러보세요. 오가마한조는 웅대한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꼭 오가마한조를 방문하여 자연의 힘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