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포 100선에 선정된 아마기산을 원류로 하는 박력 넘치는 폭포! 마이너스 이온을 쐬면서 웅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렌 폭포는 시즈오카현 이즈시 유가시마에 있는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낙차 25m의 웅장한 폭포입니다. 아마기산 북서쪽 기슭을 흐르는 혼타니 강에 있으며, 1만 7000년 전 이즈 동부 화산군의 하치쿠보야마 스코리아 언덕이 분화했을 때 유출된 현무암 용암류를 흘러내리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주변에는 '하이코모치고사리' 군락지가 있으며, 시즈오카현 지정 천연기념물이기도 합니다. 옛날에 폭포의 좌안 부근에 '조렌지'라는 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조렌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메이지 시대에 독지가가 폭포로 내려가는 길을 내기 전까지는, 단애와 협곡에 가로막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신비로운 폭포로 여겨졌습니다. 폭포수 근처에는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고, 와사비 밭이 펼쳐진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마이너스 이온이 풍부한 공기와 녹음이 우거진 자연으로 둘러싸인 절경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엔카 가수 이시카와 사유리의 히트곡인 '아마기 고개' 가사에 조렌 폭포가 등장하기 때문에 노래비도 건립되어 있습니다. 조렌 폭포는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파워 스팟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웅장한 폭포와 주변의 풍부한 자연을 만끽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