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키의 다랑논은 나가사키현 하사미초에 있는, 일본의 다랑논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다랑논입니다.
에도 시대 중기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400개의 다랑논이 이어져 마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냅니다.
녹음이 우거진 다랑논은 봄에는 새싹, 여름에는 푸른 벼, 가을에는 황금색 벼 이삭으로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방문객을 사로잡습니다.
다랑논 주변에는 풍부한 자연이 남아 있어 산책로를 걷는 것도 추천합니다.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일본의 원풍경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또한 다랑논 바로 옆에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오니키 가공 센터가 있어 신선한 채소와 쌀, 된장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년 9월에는 '오니키 다랑논 축제'가 개최되어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가 전시되는 등 지역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립니다.
오니키의 다랑논은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관광 명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