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우키하시의 산간 지역에 펼쳐진 쓰즈라 다랑논. 300개의 다랑논이 고리처럼 이어져 있는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우키하시의 산간 지역에 펼쳐진 쓰즈라 다랑논은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다랑논 백선에도 선정된 아름다운 다랑논입니다. 약 300개의 다랑논이 고리처럼 이어져 있으며, 그 풍경은 마치 그림 같습니다. 다랑논 상류에는 쓰즈라 마을이 있으며, 임업이 번성했기 때문에 숲 가까이에 마을이 생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랑논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랑논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중턱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상류부의 얏호 광장에서 바라보는 전경을 추천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 벼이삭과 새빨간 꽃무릇의 대비가 아름다워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다랑논이 있는 신카와 지구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초가지붕 민가가 있는 등 옛 일본의 원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야생초 베이글, 고택 카페, 갤러리&카페, 산천어 요리, 농가 민박, 훈제 레스토랑 등 여러 음식점이 점재하고 있는 것도 이 계곡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신카와 다랑논 군락에서는 9월 중순경이 되면 약 50만 그루의 꽃무릇이 만개하여, 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꽃무릇 구경 & 바사라 축제’에는 매년 시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합니다. 쓰즈라 지구에서는 다랑논 오너 제도도 운영하고 있어, 모내기나 벼베기 등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벤 다랑논의 햅쌀은 각 오너에게 나중에 보내집니다. 쓰즈라 다랑논은 자연과 인간의 삶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