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平)의 시로 유명한 다쓰타 강변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쓰타 공원(竜田公園)은 나라현 이카루가초에 있는, 아리와라노 나리히라의 시로 유명한 다쓰타 강변 공원입니다. 다쓰타 강은 예로부터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헤이안 시대(平安時代)의 시인 아리와라노 나리히라가 읊은 ‘치하야부루 카미요모 키카즈 다쓰타가와 카라쿠레나이니 미즈쿠쿠루토와(ちはやぶる 神代も聞かず 竜田川 からくれなゐに 水くくるとは, 격렬하게 흩날리는 신대에도 듣지 못했네, 다쓰타 강 붉게 물든 물을 긷는다고)’라는 시로 유명해졌습니다. 늦가을에는 강변의 나무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마치 시에서 읊은 듯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며, 공원 내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도시락 등을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공원 내에는 해발 82m의 미무로 산(三室山)이 있으며, 산 정상까지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미무로 산에서는 다쓰타 강과 주변의 전원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눈 아래 펼쳐지는 웅장한 경치는 압권입니다. 다쓰타 공원은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다쓰타 공원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