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세계유산!
관영 야하타 제철소는 1901년(메이지 34년)에 조업을 시작한 제철소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일본 철강 생산량의 과반수를 제조하는 국내 제일의 제철소였으며, 일본의 근대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구 본사무소는 1899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 조적조 건물로, 당시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증거로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계유산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제철·제강, 조선, 석탄 산업'의 구성 자산으로서 그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지 내부는 견학할 수 없지만, 구 본사무소의 외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한때 제철소의 심장부로서 번성했던 풍경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는 역사자료관도 있어 제철소의 역사와 기술에 관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꼭 역사를 느끼면서 일본의 근대화를 뒷받침한 관영 야하타 제철소의 매력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