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45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물은 당시의 설비가 지금도 남아 있는 귀중한 건축물입니다.
구 모지 세관은 메이지 45년(1912년)에 모지 세관의 청사로 건설되었습니다. 건축계의 거장인 쓰마키 요리나카의 지도하에 설계되었으며, 르네상스 양식을 도입한 아름다운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외벽의 붉은 벽돌과 화강암, 귀빈실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화려한 샹들리에 등 당시의 설비가 지금도 남아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세관의 업무 내용과 밀수 수법 등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가 있어 당시 세관의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도 있어 간몬 해협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3층에는 간몬 해협을 오가는 배와 도개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실이 있습니다. 간몬 해협의 웅장한 경치를 바라보면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구 모지 세관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JR 모지코역과 구 오사카 상선 등 역사적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을 둘러보면서 모지코의 역사와 문화를 접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구 모지 세관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꼭 역사와 문화를 느끼러 구 모지 세관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