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산에서 바라보는 절경을 감상하며 당시 군사 시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역사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하코다테산은 해발 334m의 산으로, 하코다테 시가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하코다테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코다테산은 메이지 시대에 러시아의 남하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요새로 정비되었습니다. 하코다테산 전체에 포대와 병영, 탄약고 등이 건설되어 하코다테를 지키는 중요한 거점이 되었습니다. 센조지키 전투지휘소 터는 그 하코다테 요새 중에서도 중요한 시설 중 하나로, 하코다테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조지키 전투지휘소 터는 1905년에 완성되어 하코다테 요새 전체를 지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곳은 하코다테산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고 적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중요한 거점으로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많은 병사들이 일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당시의 벽돌 건물과 지하호 등이 남아 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하호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견고하게 지어졌습니다. 또한, 센조지키 전투지휘소 터에서는 하코다테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 아래 펼쳐지는 하코다테 시가지와 쓰가루 해협의 웅장한 경치는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센조지키 전투지휘소 터는 하코다테산의 역사를 아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하코다테산을 방문했을 때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