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붉은 벽돌 창고군. 쇼핑, 식사, 이벤트 등 하코다테 관광의 거점으로 최적입니다.
가네모리 붉은 벽돌 창고는 하코다테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지어진 7동의 붉은 벽돌 창고는 예전에는 하코다테 항에서 활약했던 상선 회사의 창고로 이용되었습니다. 초대 와타나베 구마시로가 '이국의 꿈을 파는 가게'로서 가네모리 양물점을 개업한 것이 시작으로, 그 후 창고업을 경영하며 하코다테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시대와 함께 창고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지만, 쇼와 63년(1988년)에 당시의 모습을 남긴 형태로 쇼핑몰이나 레스토랑, 이벤트 회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현재는 하코다테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창고군의 레트로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상점과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어 하코다테의 거리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가네모리 양물관에서는 앤티크나 수입 잡화 등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상품이 많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하코다테 비어홀에서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와 하코다테의 지역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네모리 붉은 벽돌 창고는 하코다테의 역사를 느끼면서 쇼핑, 식사, 이벤트 등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