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신궁 내궁의 별궁으로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남동생 신인 쓰키요미노미코토를 모시는 신사. 정적에 휩싸인 경내는 신성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쓰키요미궁은 이세 신궁 내궁의 별궁 중 하나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남동생 신인 쓰키요미노미코토를 모시는 신사입니다. 정적에 휩싸인 경내는 신성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심신 모두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키요미노미코토의 부모신인 이자나기노미코토와 이자나미노미코토도 함께 모셔져 있으며, 4개의 사당이 나란히 있는 장관은 꼭 봐야 할 광경입니다. 쓰키요미궁의 사당은 내궁을 준하여, 안쪽으로 깎은 지기와 6개로 짝수인 가쓰오기를 가진 초가지붕의 신메이즈쿠리 양식으로 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천궁을 위한 옛 사당터는 보통 동서로 인접하지만, 쓰키요미궁은 남북으로 인접하지 않습니다. 쓰키요미궁의 사당은 다른 3사보다 약간 크고, 도리이도 큰 것이 특징입니다. 쓰키요미노미코토는 달의 차고 기욺을 주관하는 신으로 여겨지며, 예로부터 사람들의 삶을 지켜봐 온 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쓰키요미궁에서는 쓰키요미노미코토의 신덕으로 인해 심신의 안정, 가정 안전, 액막이, 부부 원만, 자손 번영, 학업 성취 등의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쓰키요미궁을 방문하여 신성한 공기에 둘러싸인 채 쓰키요미노미코토의 힘찬 신덕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