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를 대표하는 갓쇼즈쿠리 민가 중 하나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가세 가는 시라카와고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갓쇼즈쿠리 민가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00년 이상 전에 지어진 것으로, 당시 농가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초가지붕은 그 구조가 특징적이며, 눈이 많이 내리는 시라카와고의 혹독한 기후에 견딜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지붕 경사가 급한 것은 눈이 쌓이기 쉬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지붕 재료에는 억새를 사용하여 단열 효과를 높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내부에는 과거 농가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도구와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화로와 부뚜막 등 당시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도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양잠, 농경, 새끼 꼬기 등의 도구가 많이 진열되어 있어 과거 농가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나가세 가는 시라카와고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귀중한 유산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입니다. 시라카와고를 방문하시면 나가세 가를 꼭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