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원통형 건물이 특징적인 미술관.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가 개최되며,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매력적입니다.
오사카 문화관 덴포잔은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덴포잔 하버 빌리지에 있는 미술관으로, 2013년 2월 '산토리 뮤지엄'에서 개칭되었습니다. 1994년 산토리 창업 9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가 안도 타다오 씨의 설계로 문을 연 이 미술관은 원통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오사카의 랜드마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관내에는 근현대 미술을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모네, 보나르, 로트렉, 뮈샤 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수작 포스터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미술 전시 시설로 20×28m의 IMAX 스크린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입체 영상 극장 '아이맥스 시어터'도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오사카 문화관 덴포잔에서는 기획전과 이벤트 등도 자주 개최되어 항상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원피스' 원화전 등이 개최되어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오사카 문화관 덴포잔은 미술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오사카 시의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