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강에 놓인 아름다운 현수교로,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변에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음식점도 많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기요스바시는 스미다강에 놓인 다리로, 도쿄도도 474호 하마초 기타스나마치선(기요스바시 거리)을 통합니다. 서쪽 기슭은 주오구 니혼바시나카스, 동쪽 기슭은 고토구 기요스미 1초메입니다. 기요스바시는 간토 대지진 후의 부흥 사업으로 건설된 것으로, 역사와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1923년의 간토 대지진에서는 많은 다리가 붕괴되어 도쿄의 도시 기능은 마비되었습니다. 그 부흥을 상징하는 다리로서 기요스바시는 건설되었습니다. 다리 설계에는 당시의 최첨단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아름다운 아치를 그리는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건설 당시에는 일본 최초의 경간 100미터 이상의 다리로서 주목을 받아, 지진 부흥의 상징으로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기요스바시는 내구성도 중시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수저 30미터까지 박을 수 있는 뉴매틱 케이슨을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철골 콘크리트 기초를 두께 50센티미터의 화강암으로 덮어 염해를 막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해군이 군함용으로 개발한 듀콜강(저망간강)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교량에 사용하여 강도를 높였습니다.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스미다강의 수면을 비추어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주변에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음식점도 많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기요스바시를 방문하면 도쿄의 역사를 느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위에서는 스미다강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