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상인의 거상이 살았던 에도시대 교토풍 건축. 수수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당시의 가구들이 매력적입니다.
구 니시카와 가문 주택은 오미하치만의 거리 풍경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전통적인 마치야(町家)입니다. 에도시대 초기인 호에이 3년(1706년)에 지어진 이 집은 오미 상인 거상 니시카와 가문의 저택으로 약 300년의 역사를 새겨왔습니다. 현재는 오미하치만 시립 자료관으로 공개되어 당시의 생활 모습과 상업 활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수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은 당시 장인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당시의 가구와 생활 도구들은 당시의 생활 양식과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구 니시카와 가문 주택을 방문하면 오미 상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당시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미하치만 거리를 산책할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