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건축물 중 하나로, 당시 청어잡이의 번영을 지금에 전하는 귀중한 건물입니다.
구 사사나미 가문 주택은 19세기 전반에 지어진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초대 당주는 교호 연간에 노토국 사사나미무라(현재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마쓰마에 후쿠야마로 건너간 후 가미노쿠니로 이주했습니다. 당시 청어잡이는 홋카이도의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었으며, 가미노쿠니초도 그 중심지 중 하나로서 번성했습니다. 구 사사나미 가문 주택은 그 번영을 지금에 전하는 귀중한 건물입니다. 본채는 전통적인 목조 건축으로, 당시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엌에는 아궁이와 우물 등이 남아 있어 당시 생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어잡이 도구와 아이누 전통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부속 토장에는 에도 시대 아이누와 일본인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발견된 아이누의 중요한 제사 용구 이쿠파스이와 활, 법력으로 청어를 불러들였다는 오쿠라 청어의 전설을 떠올리게 하는 기도구·창 모양 대용품, 홋카이도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판독할 수 있었던 목간(나무 화물표) 등이 있습니다. 구 사사나미 가문 주택은 홋카이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