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석조물이 신체! '일본 3대 기적' 중 하나로 꼽히는 신비로운 신사.
이시오카 신사는 효고현 다카사고시에 있는 신사로, 돌의 보전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석조물을 신체로 모시고 있습니다. 이 돌의 보전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미야기현의 시오가마 신사의 시오가마, 미야자키현의 기리시마히가시 신사의 비지 경내의 아마노사카호코와 함께 '일본 3대 기적' 중 하나로 꼽힙니다. 돌의 보전은 가로 6.4m, 높이 5.7m, 깊이 7.2m의 거대한 석조물로, 수면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부석'이라고도 불립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신비로운 존재감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이시오카 신사는 예로부터 신앙을 모아온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돌의 보전의 기운을 느끼면서 참배하고 심신을 정화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시오카 신사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사전에 따르면 스진 천황 시대에 국내에 역병이 유행했을 때, 돌의 보전에 자리한 두 신이 스진 천황의 꿈에 나타나 '우리를 모시면 천하가 태평해질 것이다'라고 고한 데서 현재 위치에 이시오카 신사가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돌의 보전에 대해서는 『하리마국풍토기』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8세기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오카 신사는 『엔기시키진묘초』나 국사에 게재되어 있지 않으며, 『하리마국내신명장』의 '이시오카 대신'이 문헌상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시오카 신사에는 돌의 보전 외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경내에는 돌의 보전 옆에 자리한 본전과 가구라전, 배전 등이 있으며, 각각 역사적인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시오카 신사 주변에는 자연이 풍부한 환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시오카 신사는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파워 스폿입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 돌의 보전의 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