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과 현대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속 오아시스
히로시마 시립 현대 미술관은 1989년 5월 3일에 개관한 전국 최초로 현대 미술에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공립 미술관입니다. 건축가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건물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선구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직축을 따라 아래에서부터 자연석, 타일, 알루미늄으로 변화하는 소재는 과거에서 미래로의 문명 발전과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며, 설계자 고유의 '공생의 사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국내외 현대 미술가의 작품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현대 미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주제에 맞는 작품이 전시되어 현대 미술의 동향과 새로운 표현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상설전에서는 히로시마 시립 현대 미술관의 소장품 중 현대 미술의 역사와 동향을 따라가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내에는 카페와 숍도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가벼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숍에서는 현대 미술 관련 상품과 서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시립 현대 미술관은 현대 미술을 접하고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미술관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