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현 출신의 거장 요코야마 다이칸과 히시다 슌소 등 근대 일본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이바라키현립 근대미술관은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있는 현립 미술관으로, 1988년 10월 1일에 개관했습니다. 건축가 요시무라 준조가 설계한 센바 호반에 자리 잡은 미술관으로, 근대적인 건축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이 매력적입니다. 관내에는 근대 일본 미술계의 발전에 공헌한 요코야마 다이칸과 히시다 슌소 등 이바라키현 출신 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국내외 근현대 미술 명품 약 4,000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요코야마 다이칸은 일본 화단을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특히 풍경화와 화조화를 즐겨 그렸습니다. 히시다 슌소는 근대 일본화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사실적인 화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바라키현립 근대미술관에서는 이들 작가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네나 르누아르 등 유럽 작가의 작품도 많이 소장하고 있어 서양 미술 팬에게도 놓칠 수 없는 컬렉션입니다. 미술관 주변에는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과 미토 번의 성시로 번성했던 미토성 등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이 있어 문화적인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바라키현립 근대미술관은 미술관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