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케 하치만구는 무로마치 시대의 건축 양식을 현재에 전하는 중요 문화재 본전을 가진 역사 깊은 신사입니다. 다리와 허리의 신으로 신앙받고 있으며, 여행과 교통안전의 효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스케 하치만구는 아이치현 도요타시 아스케초에 있는 신사입니다. 덴무 천황 시대, 하쿠호 3년 2월 21일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메이지 원년(1868년)의 신불 분리 이전까지는 경내에 신궁사가 있었고, 현재는 종루만이 남아 있습니다. 오도리이는 간세이 12년(1800년)에 개축된 것으로, 미야마치 교차로 확장 공사에 따라 헤이세이 14년(2002년)에 정면에서 현재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아스케 하치만구는 아스케라는 명칭에서 유래하여 여행, 교통안전, 다리에 관한 모든 일에 효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스케 하치만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본전은 무로마치 시대의 분쇼 원년(1466년) 11월에 건립된 것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송나무 껍질로 이은 지붕의 산켄샤 나가레즈쿠리(三間社流造) 사당은 우아한 곡선과 섬세한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고목의 풍격이 감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내에는 수령 500년이 넘는 삼나무와 은행나무 등 거목이 우뚝 솟아 있으며, 정적 속에서 신성한 공기를 풍기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또한 아스케 하치만구는 다리와 허리의 신으로도 신앙받고 있으며, 에마(絵馬)에는 발 모양을 한 것도 봉납되어 있습니다.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아스케 마쓰리가 개최되며, 마을의 다시 4대 외에 화승총 철포대, 봉술이 선보여집니다. 아스케 하치만구는 역사,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고란케이(香嵐渓)를 방문했을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