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하치만 신사!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파워 스폿!
다이호하치만구는 이바라키현 시모쓰마시에 있는 유서 깊은 신사로, 간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하치만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건은 다이호 원년(701년)에 후지와라노 도키타다가 쓰쿠시의 우사하치만구를 권유하여 창건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후, 가마쿠라 시대에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전승 기원을 위해 방문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으며, 예로부터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되어 왔습니다. 경내에는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인 '다이호하치만구 본전'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본전은 덴쇼 5년(1577년)에 시모쓰마 성주 다가야 쓰네노리가 재건한 것으로, 모모야마 시대의 지방색이 짙게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건물은 산켄샤나가레즈쿠리로 높이도 높고, 기둥도 굵고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주며, 거기에 시공된 섬세한 조각과 장식은 당시 장인의 기술을 훌륭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다양한 셋샤・맛샤가 있으며, 각각 효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연을 맺어주는 효험이 있는 '인연 끊기 이나리 신사'나,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이호텐만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사를 둘러보며 각각의 신에게 소원을 비는 것도 추천합니다. 6월에는 '수국 축제'가 개최되어 경내는 형형색색의 수국으로 장식됩니다. 기간 중에는 야부사메 신사나 노다테 등이 행해져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야부사메 신사는 신관이 말을 타고 화살을 쏘는 전통적인 신사로, 용맹한 모습은 꼭 봐야 합니다. 노다테에서는 차와 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호하치만구는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경내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큰 은행나무나, 신이 깃든다고 전해지는 대왕송 등 거목이 솟아 있으며, 정적 속에서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호하치만구는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신앙이 융합된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