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돌출된 암굴에 사당이 있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신사. 인연과 순산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여성이 방문합니다.
아와시마사는 오이타현 분고타카다시에 있는 바다로 돌출된 암굴에 사당이 있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신사입니다. 이 신사는 예로부터 작물과 가축의 병을 치유하는 신으로 숭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인연과 순산의 신으로 특히 여성의 신앙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와시마사가 바다에 면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의 은혜를 주관하는 신으로서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관여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와시마사의 사당은 바다를 향해 지어져 있으며, 눈앞에는 광대한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사당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일상의 소란스러움을 잊게 해 줍니다. 또한 사당 바로 옆에는 '소원 바위·이루어지는 바위'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는 바다에 돌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연애 성취나 사업운 상승 등 다양한 소원을 담아 돌을 던져 소원을 이루고 싶은 것입니다. 아와시마사에는 많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옛날 이 땅에 역병이 유행했을 때 마을 사람들은 아와시마사에 기원하여 역병이 수습되었다는 전설입니다. 이 전설에서 아와시마사는 역병을 막는 신으로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아와시마사는 자연이 풍부한 환경 속에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와시마사는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파워 스폿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