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산지는 시코쿠 88개소 영장 제52번 순례지로,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있는 진언종 지산파 사원입니다. 산 이름은 류운산, 원 이름은 호지인입니다. 본존은 십일면관세음보살입니다. 다이산지는 725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시코쿠 88개소 영장 중에서도 특히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악 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본당까지는 1015개의 돌계단이 이어져, 오르면서 웅장한 경치와 정적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중에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본당을 비롯하여, 종루와 대사당, 인왕문 등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건물이 많이 점재하고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본당은 무로마치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당의 지붕 기와는 가마쿠라 시대의 것으로 여겨지며, 귀중한 역사 자료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또한, 본당 내부에는 십일면관세음보살상을 비롯하여 많은 불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다이산지는 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순례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정적의 세계에 둘러싸여, 심신의 리프레시에도 최적입니다. 시코쿠 88개소를 순례할 때는, 꼭 다이산지에도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