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개의 돌계단을 다 오르면, 눈 아래 펼쳐지는 오노미치 수도의 절경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람이 맞이해 줍니다.
사이코쿠지는 진언종 다이고파의 총본산으로, 예로부터 '사이코쿠 제일의 절'이라고 불려 왔습니다. 108개의 돌계단을 다 오르면 눈 아래 펼쳐지는 오노미치 수도의 절경이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돌계단을 오르면서 좌우로 펼쳐지는 푸르른 나무들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석비를 보고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천천히 느껴집니다. 경내에는 아시카가 요시노리(足利義教)가 기증했다고 전해지는 삼층탑과 야마나 일족(山名一族)이 재건한 금당 등 수많은 국가 중요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는 사이코쿠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며,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이코쿠지는 정적과 역사를 느끼면서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노미치를 방문했을 때는 꼭 사이코쿠지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