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미치 제일의 절경을 자랑하는 역사 깊은 사찰.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문학의 오솔길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센코지는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에 있는 진언종 사찰로, 해발 약 140m의 센코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노미치 수도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 명소로 유명하며, 806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고보 대사가 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문인 묵객들도 방문했기 때문에 문학 팬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본당에서는 오노미치 수도와 시가지, 무카이시마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풍경은 많은 사진작가와 화가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하야시 후미코의 '방랑기'에도 등장하는 등, 문학 작품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센코지산에는 센코지 공원이 있으며, 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오노미치 시가지와 세토 내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코쿠 산맥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오노미치 수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센코지 공원 내에는 오노미치 시립 미술관과 '문학의 오솔길'이라고 불리는 산책로가 있어 오노미치 관광 시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