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쓰 자동차 도로 시오자와이시우치 IC에서 국도 353호선 주니타케 터널을 경유하여 차로 약 20분.
미나미에치고 관광버스 '급행 에치고유자와역=쓰난=모리미야노하라 노선' 이용 (에치고유자와역에서 약 25분). '기요쓰쿄 입구'(YS20) 하차 후 도보 약 30분.
에치고유자와역에서 겨울 기간 운행 예약제 버스 '유키구니 고설 라이너' 이용 시 약 70분. 경로 보기
영업 시간
8시 30분~17시 00분
휴무일
연중무휴
요금
성인 1,000엔, 소인 500엔
INFO
※회기 중(7/13-11/10) 토, 일, 공휴일 및 10월 21일(월) 이후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적설 상황에 따라 휴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요쓰쿄 계곡 터널은 니가타현 도카마치시의 기요쓰쿄에 있는 총 길이 750m의 보행자 전용 터널입니다. 1996년에 개통된 이 터널은 이전에는 산책로로만 볼 수 있었던 기요쓰쿄의 계곡미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비되었습니다. 터널 내부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으며, 각 장소에서 다른 각도로 계곡미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터널 끝에 있는 '파노라마 스테이션'은 계곡의 절경을 18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계곡의 암벽과 푸른 나무, 그리고 기요쓰 강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경치는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2018년에는 제7회 대지의 예술제 에치고쓰마리 아트 트리엔날레에 맞춰 터널 전체가 중국 출신 예술가 마 얀송(MAD 아키텍츠)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터널 벽면에는 스테인리스 판이 붙어 있어 빛이 반사되어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합니다. 또한, 계곡의 풍경이 비치는 물이 고인 바닥면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공간은 마치 미술관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기요쓰쿄 계곡 터널은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그야말로 절경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기면서 웅대한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