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가 만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후지산과 푸른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운 절경이 매력입니다.
미하마미사키는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헤다에 있는 스루가 만 입구 부근에 위치한 곶입니다. 이 곶은 스루가 만의 해류에 의해 운반된 토사가 오랜 세월에 걸쳐 퇴적되어 만의 입구를 막듯이 형성된 사취라고 불리는 지형입니다. 미하마미사키의 끝에서는 스루가 만의 웅장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스루가 만 너머로 솟아 있는 후지산이 아름답게 보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미하마미사키는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종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스루가 만은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이며, 심해어와 희귀한 생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최근에는 다이빙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미하마미사키에는 풍어와 해상 수호신을 모시는 모로구치 신사와 스루가 만 심해생물관 등이 있습니다. 모로구치 신사는 예로부터 어업 관계자들의 신앙을 모아온 신사로, 미하마미사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스루가 만 심해생물관은 스루가 만에 서식하는 심해생물과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시설입니다. 관내에서는 심해생물의 생태와 스루가 만의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미하마미사키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웅장한 후지산과 아름다운 스루가 만의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꼭 미하마미사키를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