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절경과 투명도가 높은 바다가 매력적인 해수욕장입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세 해수욕장은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니시우라 지구에 있는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웅장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해수욕장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도 잔잔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수질도 좋고 투명도가 높아서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바닷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산호가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세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아닌 자갈 해변입니다. 따라서 모래가 잘 들어가지 않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합니다. 해수욕 후에는 가까운 '오세 신사'나 '오세자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세 신사는 예로부터 어업의 신으로 숭배를 받아 온 신사이며, 경내에는 수백 년 된 거목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오세자키는 기암괴석과 동굴 등 변화무쌍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바다로 돌출된 바위에서는 후지산과 스루가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세 해수욕장은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후지산을 바라보며 바다를 만끽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