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타 고개는 웅장한 후지산과 푸른 스루가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삿타 고개는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에 있는 고개입니다. 도카이도 53차의 '유이'에도 그려진, 스루가만에 툭 튀어나온 산자락에 있는 고개로, 옛날에는 도카이도의 난소였습니다. 해발은 9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스루가만에 면한 입지에서 후지산과 스루가만의 웅장한 경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급경사에 길 폭도 좁아 많은 여행자들이 고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하이킹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 코스에서는 후지산과 스루가만은 물론, 도카이도 본선, 국도 1호선, 도메이 고속도로 등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는 후지산이 붉게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밤에는 달리는 차의 궤적이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 낮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삿타 고개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주변에는 사쿠라 새우로 유명한 유이 어항과 역사 깊은 유이슈쿠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꼭 삿타 고개를 방문하여 웅장한 경치와 역사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