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원. 안도 다다오 설계의 두대불전과 33개의 모아이 석상 등, 개성적인 모뉴먼트가 곳곳에 있다.
마코마나이 타키노 레이엔은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삿포로 시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원입니다. 원내에는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두대불전을 비롯해 33개의 모아이 석상, 스톤헨지, 타키노 팔각당, 타키노 태양전 등 개성적인 모뉴먼트가 곳곳에 있습니다. 두대불전은 높이 13.5m, 총중량 1,500t의 석상 대불로, 밖에서는 머리만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안도 다다오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자연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33개의 모아이 석상은 원내 각지에 설치되어 그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방문객을 놀라게 합니다. 모아이 석상의 '모'에는 미래, '아이'에는 삶이라는 의미가 있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스톤헨지는 영국의 스톤헨지를 모방한 것으로 고대 문명의 신비를 느끼게 합니다. 타키노 팔각당은 목조 팔각형 건물로 정적 속에서 늠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키노 태양전은 예배당, 회식장, 찻집, 음식점, 매점을 갖춘 복합 시설로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코마나이 타키노 레이엔은 단순한 영원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웅장한 스케일과 개성적인 모뉴먼트가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영원이라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고대 문명의 모뉴먼트,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