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내 최대 규모의 폭포! 대한 시기에는 폭포 물보라가 얼어붙어 환상적인 빙폭이 나타납니다.
아시리베츠 폭포는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타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내에 위치한 삿포로 시내 최대 규모의 폭포입니다. 낙차는 26m이며, 그 웅장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합니다. 아시리베츠 폭포는 수만 년 전 시코츠 칼데라를 형성하는 대규모 화산 폭발로 인해 탄생했습니다. 폭발로 흐름이 차단된 아츠베츠 강은 오랜 세월을 거쳐 침식 활동을 재개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폭포 이름의 유래는 아이누어로 '새로운 강'을 의미하는 '아시리베츠'에서 왔습니다. 아시리베츠는 아츠베츠 지명 어원이기도 합니다. 아시리베츠 폭포는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 폭포 주변이 푸르게 물듭니다. 여름에는 나무 그늘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으며, 마이너스 이온을 쐬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불타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산들이 폭포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폭포 물보라가 얼어붙어 환상적인 빙폭이 됩니다. 아시리베츠 폭포는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삿포로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