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호텔과 인접한 유서 깊은 정원입니다. 무로마치 시대의 조경 기술을 느낄 수 있는 고요한 공간입니다.
구 다이조인 정원은 15세기 중반에 무로마치 막부 8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총애를 받던 조경 명인 젠아미와 그 아들이 교토에서 초빙되어 개수한 정원입니다.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라 호텔 바로 남쪽에 그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고요한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당시의 조경 기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옛 다이조인을 복원한 모형과 관계 자료를 공개하는 '명승 다이조인 정원 문화관'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이 정원은 무로마치 시대 귀족 문화를 짙게 남긴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고요함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원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라 호텔과 인접한 이 정원은 나라 공원 산책 중에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고요한 공간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역사와 자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