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세키지는 도야마현 가미이치마치에 있는 진언밀종의 대본산으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사원입니다.
'오이와 부동님'이라고 친근하게 불리는 닛세키지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마애불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와산 암벽에 새겨진 부동명왕상은 그 박력 있는 모습으로 많은 참배객을 압도합니다.
닛세키지의 매력은 마애불뿐만이 아닙니다. 사불, 순례, 폭포 수행 등의 수행 체험도 할 수 있는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섯 폭포에서의 폭포 수행은 흰색 수행복을 입고 육대(지, 수, 화, 풍, 공, 식)를 나타내는 6개의 용머리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맞으며 육욕번뇌를 씻어내고 심신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쉽게 할 수 없는 귀중한 수행 체험. 일상에서 벗어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수행을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햐쿠단자카라고 불리는 돌계단 참배길을 따라 형성된 몬젠마치에는 음식점과 여관이 즐비하며, 소면, 도코로텐, 민물고기, 산나물 등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면하면 오이와'라고 할 정도로 도야마의 맛있는 물로 조리한 소면은 그 맛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닛세키지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수행 체험이 융합된 그야말로 파워 스폿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닛세키지를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감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