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초기 호화 여객선을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체험할 수 있습니다.
히카와마루는 1930년(쇼와 5년)에 건조된 일본우선의 호화 여객선입니다.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었으며, 호화로운 내장과 설비가 특징이었습니다. 태평양 항로에서 활약한 히카와마루는 종전 후에도 오랫동안 일본과 미국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60년(쇼와 35년)에 은퇴한 후, 요코하마항에 계류되어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쇼와 초기 선박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히카와마루 선내에는 당시의 객실, 식당, 조타실 등이 남아 있어 당시의 선박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원의 생활과 항해 모습을 전하는 전시도 있어 히카와마루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히카와마루는 요코하마항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요코하마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를 방문했을 때는 꼭 히카와마루에 들러 쇼와 초기 호화 여객선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