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미가요' 가사에 등장하는 '사자레 이시'의 모델이 된 거석과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 등 볼거리가 가득한 신사입니다.
오미 신사는 미야자키현 휴가시에 있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고사입니다. 휴가 지방에서는 '휴가의 이세 님'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숭배받아 왔습니다. 창건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헤이안 시대에는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 신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사자레 이시'입니다. 경내에 있는 '사자레 이시'는 작은 돌이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그 규모는 국내 최대급이라고 합니다. '사자레 이시'는 국가 '기미가요' 가사에 등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신사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역사를 느끼면서 '사자레 이시'를 눈에 담습니다. 또한 오미 신사에는 우도 신사(용궁)라고 불리는 신사도 있습니다. 우도 신사는 오미 신사의 경내사로 동굴 안에 본전이 자리하고 있는 특이한 신사입니다. 우도 신사는 바다를 향해 열린 동굴 안에 있으며, 그곳에서 바라보는 휴가나다의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석양이 바다를 물들이며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오미 신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워 스폿입니다. 웅장한 경치를 바라보며 고요함 속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신성한 공기를 느껴보세요. 분명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