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에 번주 이케다 미쓰마사가 창설한 유학을 배우기 위한 학교. 국보인 강당과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구 시즈타니 학교는 에도 시대 전기인 1670년, 오카야마 번주 이케다 미쓰마사에 의해 창설된 번교입니다. 미쓰마사는 학문을 중시하고 번사의 교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유학을 배우기 위한 시설로서 당시 일본의 교육 제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구 시즈타니 학교는 광대한 부지 안에 강당, 성묘, 서원, 문고, 학문소 등 많은 건물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 건물들은 당시 건축 기술의 정수를 모은 것으로, 현재에도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강당은 목조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당은 팔작지붕으로, 정면에는 큰 현관이 있고, 좌우에는 큰 기둥이 늘어서 있습니다. 내부에는 천장이 높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바닥에는 옻칠이 되어 있습니다. 구 시즈타니 학교에서는 유학 강의가 이루어진 것 외에도 서예와 산술, 궁술 등의 무예도 가르쳤습니다. 또한 번사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학문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구 시즈타니 학교는 국보인 강당과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등 귀중한 사적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교육 모습과 건축 양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역사 팬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부지 내에는 미쓰마사의 유발 등이 안치된 어납소(동백산)와 미쓰마사가 학문에 힘썼다는 서재터 등도 있어 역사 팬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