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은행 마쓰에 지점으로 번성했던 역사적 건물을 활용한 공예관.
가라코로 공방은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구 일본은행 마쓰에 지점 건물을 이용한 공예관입니다. 역사적 건물을 그대로 살린 내부는 레트로한 분위기로, 당시의 모습이 짙게 남아있습니다. 지하의 대금고나, 과거 은행원이 일했던 카운터 등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견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 내에는 유리 공예, 목공, 도예, 옻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공방이 있어 장인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방 견학뿐만 아니라 체험 교실도 개최하고 있으니, 자신만의 오리지널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라코로 공방은 단순한 공예관이 아닌 지역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벤트나 워크숍도 자주 개최되며,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든 테라스에서는 마쓰에의 거리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도 병설되어 있어 맛있는 식사나 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마쓰에를 방문했을 때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라코로 공방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