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에성 북쪽에 펼쳐진, 역사적 정취가 넘치는 거리를 산책! 에도시대 무사 마을을 그리워하며 당시의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오미나와테는 마쓰에성 축성 시 성시가 조성되었을 때 만들어진 도로 중 하나로, 마쓰에성 북쪽에 펼쳐진 역사적 정취가 넘치는 거리입니다. 에도시대 무사 마을로 번성했으며,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쓰에 번 중신의 시오미 쇼헤이의 영진을 기념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시오미나와테에는 마쓰다이라 후마이 공이 지은 다실 메이메이안과 메이지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모습' 등의 작품으로 일본을 소개한 라프카디오 헌(고이즈미 야쿠모)이 생활하던 건물과 고이즈미 야쿠모 기념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늘어서 있습니다. 또한, 무사 저택도 자료관으로 공개되어 있어 에도시대 초기부터 막부 말까지 중급 무사의 거주지로 사용되었던 모습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시오미나와테는 마쓰에시 전통미관 지정 지구로도 지정되어 있어, 운치 있는 거리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보며 옛 마쓰에의 생활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