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의 격전지! 역사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사적 공원.
가와나카지마 고전장은 1561년부터 1564년까지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이 4번 격돌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겐은 가이국(현재의 야마나시현)에서, 겐신은 에치고국(현재의 니가타현)에서 각각 세력을 확대하여 이 땅에서 격돌했습니다. 4번의 전투는 모두 결착이 나지 않았고, 양군은 소모전을 벌였습니다. 이 고전장은 전국시대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며, 많은 사료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가와나카지마 고전장 사적 공원은 그 사적을 정비한 것으로, 당시 전투 모습을 상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신겐과 겐신의 일대일 대결 동상과 전국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광대한 잔디 광장과 시냇물도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나가노 시립 박물관도 있어 가와나카지마 고전장에 관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하치만사에는 신겐과 겐신의 일대일 대결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동상은 양웅의 용맹한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전국시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와나카지마 고전장 사적 공원은 역사 팬뿐만 아니라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전국시대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은 물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