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입니다. 초가지붕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센코노이에(쓰보카와 가 주택)는 후쿠이현 사카이시 마루오카초에 있는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고택으로, 약 7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쓰보카와 가는 북면 무사로 미나모토노 요리마사의 후예라고 하며, 약 700년 전에 이 땅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주변 마을을 관장하는 일곱 명의 명사 중 으뜸으로 높은 격식을 가졌다고 하며, 근대에 마루오카초에 통합되기 전까지 대대로 촌장을 맡았다고 합니다. 센코노이에는 격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쇼인 양식의 좌식 공간이 없는 점, 기둥과 보의 마감 처리가 둥근 칼날 도끼를 사용한 그대로인 점, 그리고 세 개의 주춧돌이 사용된 점으로 보아 중세 말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도 귀중한 민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어 역사 팬이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또한,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6월 중순경에는 붓꽃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룹니다. 센코노이에는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꼭 직접 방문하여 그 매력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