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와 거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합니다.
사와라는 지바현 가토리시에 있는, 에도 시대의 거리가 짙게 남아 있는 수향 마을입니다. 예전에는 도네가와 강의 수운으로 번성하여 많은 상인들이 모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로와 거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 전통 건축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된 '거리 보존 지구'는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를 개조한 카페나 잡화점 등이 즐비하여 산책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사와라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향 사와라 물레방아관'은 에도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물레방아를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와라의 거리를 천천히 산책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인력거를 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와라 거리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역사와 문화를 접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