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의 야바케이’라고도 불리는 웅장한 경관! 변화무쌍한 지형은 신록, 단풍과 함께 일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간토의 야바케이’라고 불리는 아가쓰마 협곡은 군마현 아가쓰마군 히가시아가쓰마마치에 있는 아가쓰마강의 계곡이다. 그 웅장한 경관으로 예부터 많은 문인묵객을 매료시켜 왔다. 변화무쌍한 지형은 신록, 단풍과 함께 일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나무와 졸참나무 등의 단풍이 계곡을 물들이는 모습은 장관이다. 아가쓰마 협곡의 볼거리는 벤텐섬, 와카바다이, 병풍바위, 호테이바위, 핫초쿠라가리, 용머리바위, 용꼬리바위, 단풍대, 신호라이 등 수없이 많다. 특히 사슴이 나는 다리 부근의 ‘핫초쿠라가리’라고 불리는 구간은 강폭이 좁고, 다가오는 암벽이 압박감을 준다. 또한 핫쓰바댐 바로 하류에 있는 ‘신호라이’에서는 댐 호수와 아가쓰마 계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아가쓰마 협곡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걸으면 웅장한 계곡미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가쓰마 협곡은 자연과 교감하며 웅장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핫쓰바댐 완공으로 댐 호수가 생겨 아가쓰마 협곡의 경관은 더욱 변화했다. 댐 호수와 계곡의 대비는 새로운 관광 매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