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닛코를 대표하는 웅장한 폭포, 류즈노타키. 두 갈래로 나뉜 호쾌한 물줄기는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합니다. 사계절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자연의 파노라마를 체험해 보세요.
류즈노타키는 도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오쿠닛코를 대표하는 폭포 중 하나로, 게곤 폭포, 유다키 폭포와 함께 오쿠닛코 3대 명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발 1350m, 폭포 전체 길이 210m, 폭포 폭 10m라는 큰 규모를 자랑하며, 유노코 호수에서 흘러나온 유카와 강이 센조가하라를 지나 210m의 절벽을 쏟아져 내리는 역동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압도합니다. 류즈노타키라는 이름의 유래는 두 갈래로 나뉜 폭포의 모습이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초여름과 단풍이 불타는 듯한 가을은 숨 막힐 듯 아름답습니다.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 가까이에서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물보라를 맞으면 음이온을 충분히 흡수하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포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류즈노타키는 자연의 힘을 느끼고 심신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오쿠닛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