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누가와 계곡에 놓인 총길이 140m의 현수교. 다리 위에서는 웅장한 자연과 박력 넘치는 계곡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누다테이와 대현수교는 기누가와 온천 거리 남쪽과 '다테이와'를 잇는 총길이 약 140m의 보행자 전용 현수교입니다. 높이 약 37m의 다리 위에서는 큰 바위를 꿰뚫는 듯 흐르는 기누가와의 급류와 녹음이 풍부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현수교 상류에 우뚝 솟아 있는 '다테이와'는 싸울 때 사용하는 방패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그 높이는 약 100m 정도입니다. 다테이와 정상에는 전망대가 정비되어 있어, 눈 아래로는 기누가와의 맑은 물과 온천 거리, 멀리에는 게이초산을 비롯한 고원산계의 아름다운 산맥이라는 대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누다테이와 대현수교는 그 웅장한 경관뿐만 아니라 주변 산책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다테이와 전망대'와 수제 터널, 다테이와 기누히메 신사, 바닥이 투명한 아름다운 후루가마 폭포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다테이와 전망대'에서는 기누가와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산들이 불타는 듯한 빨강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어 숨 막힐 듯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수제 터널은 예전에 이 지역을 무대로 했던 전국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온 곳에 나타나는 풍경은 마치 숨겨진 장소와 같은 분위기로, 일상을 잊게 해 줄 것입니다. 다테이와 기누히메 신사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온 신사입니다.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연애 성취나 부부 원만함을 기원하는 사람이 많이 방문합니다. 후루가마 폭포는 바닥이 투명한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폭포의 물은 놀라울 정도로 맑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기누다테이와 대현수교는 웅장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신앙이 융합된, 그야말로 매력 넘치는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험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