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노 시라타키 폭포는 아키타현 니카호시에 있는 초카이산에서 흘러내리는 나소 강에 있는 낙차 26m의 직폭입니다. 금봉 신사 경내에 있는 폭포로, 초카이 국정 공원 내에 있습니다. 10만 년 이상 된 코타키 용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은 초카이산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묵는 숙박 시설 집락이었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헤이안 시대부터의 문화재를 다수 수장하고 있는 금봉 신사가 있으며, 이 신사 경내를 지나 긴 돌계단을 내려가면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에 둘러싸인 폭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 건물 남쪽에는 나소 강에 걸쳐진 길이 75미터의 '소원 다리'라는 구름다리가 있으며, 맞은편 산책로를 지나 폭포 상류 쪽으로 이어집니다.
폭포 아래, 전망대, 경내, 구름다리 이렇게 4곳에서 폭포를 볼 수 있으며, 각각 다른 각도에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끼 낀 바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은 주변의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어 온 금봉 신사도 경내에 있기 때문에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932년에 '나소노 시라타키 계곡'으로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1950년에는 신 일본 관광지 백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나소노 시라타키 폭포를 방문할 때는 금봉 신사도 함께 참배해 보세요. 신사에는 헤이안 시대부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가 다수 수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사 경내에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알려진 '소원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도 각별합니다.
나소노 시라타키 폭포는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