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다 호숫가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신사.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하며, 정적의 공간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도와다 신사는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오쿠세에 있는 신사로, 도와다 호수에 떠 있는 나카야마 반도의 서쪽 호수, 야스미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신앙을 모으는 파워 스폿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역사는 오래되어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가 동정 때 창건했다는 전설도 남아 있습니다. 신사 주변은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정적의 공간은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잊게 해줄 것입니다. 경내에는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나 난소보 등 수많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동정 때 도와다 호수를 건너는 도중 폭풍우를 만나 이 땅에서 무사히 건너갈 수 있도록 기원했다고 합니다. 난소보는 구마노에서 수행한 승려로, 도와다 호수의 하치로타로라는 큰 뱀을 퇴치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도와다 신사에서 특히 유명한 것이 길흉을 점치는 '점치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철제 사다리로 내려갈 수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위험하기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오마에가하마에 던져 넣는 것으로 점을 칠 수 있습니다. 점을 치고 싶은 분은 돈이나 쌀을 백지에 꼬아 놓은 것이나, 궁사님이 신전에 바쳐 기도를 드린 '오요리 종이'를 호수에 던져 넣어 가라앉으면 대원 성취, 뜨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와다 신사는 도와다 호수의 웅대한 자연과 역사를 느끼면서 신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적의 공간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옛 전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