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의 신사.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누문과 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목 삼나무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구시비키 하치만구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 있는 약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신사입니다. 창건은 807년(다이도 2년)으로 오슈 후지와라 가문의 초대 당주 후지와라 히데히라 공이 오슈 평정 때 권청했다고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한 신사로, 그 역사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경내에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누문과 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목 삼나무 등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건축물과 자연이 많이 있습니다. 누문은 가마쿠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신목 삼나무는 일설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웅장함에 압도됩니다. 수령은 10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을 거쳐온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다양한 신들이 모셔져 있으며, 각각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 번창의 신, 학문의 신, 인연을 맺어주는 신 등 다양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들이 있으니 꼭 참배해 보세요. 최근에는 파워 스폿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신사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엄숙하여 심신을 재충전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연중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사람들에게 소중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벚꽃 축제가 열려 경내는 아름다운 벚꽃으로 물듭니다. 가을에는 단풍 축제가 열려 경내는 단풍으로 물듭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